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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 특검 임명 후 첫 재판 '포토라인' 선다…이번엔 침묵 깰까

머니투데이 양윤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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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09.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09.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내란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내란 특검 출범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6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7차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 임명 후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일반 피고인처럼 형사 대법정 쪽 청사 서관 1층 출입구를 통해 법정에 들어간다. 취재진의 포토라인 앞에 설 전망이다. 내란 특검 출범 등 현안 관련 질문에 답할지 주목된다.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현안에 대한 질문에 침묵해 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6차 공판 기일에도 '대선 결과를 어떻게 봤느냐' '3대 특검법 국회 통과는 어떻게 생각하나'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날 공판에선 김철진 국방부 군사 보좌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엄사 기획조정실장이던 이재식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준장)도 증인으로 호출됐다.


앞선 재판에서는 계엄 당시 군 관계자들이 윤 전 대통령이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건너들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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