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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가 보낸 '인사 불만' 문자 수신자는…김건희 여사 최측근

파이낸셜뉴스 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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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인사 청탁 불만을 담아 메시지를 보낸 김건희 여사 측 인사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전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전씨가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김 여사 측의 연락처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 내역을 확보했다.

검찰은 해당 메시지를 받은 상대를 김 여사의 최측근인 정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가 정 전 행정관의 휴대전화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측에서 제 사람들을 쓰지 말라고 했다",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윤핵관에게 연락하겠다", "나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을 보고 권력의 무서움을 느꼈다"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 전 행정관은 코바나컨텐츠 시절부터 김 여사를 가까이에서 보좌한 인물로 전해진다.

검찰은 2021년부터 업무용으로 사용한 정 전 행정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렌식 #김건희 #건진법사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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