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네타냐후 "이란, 트럼프 제거 원해"…이란 정권교체 거론도

뉴시스 김난영
원문보기
"이스라엘, 세계 보호하려 움직인 것…선택 여지 없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 시간) 이란 공습 피해 지역인 텔아비브 남쪽 바트얌을 찾은 모습. (사진=네타냐후 총리 트위터) 2025.06.15.   *재판매 및 DB 금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 시간) 이란 공습 피해 지역인 텔아비브 남쪽 바트얌을 찾은 모습. (사진=네타냐후 총리 트위터) 2025.06.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대(對)이란 공습 작전으로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 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에 관해 "확실히 (이번 작전의) 결과가 될 수 있다"라며 "이란 정권은 매우 약하다"라고 했다.

그는 13일 공습으로 시작된 이번 공격의 목적으로 이란의 핵 위협 및 탄도미사일 위협 제거를 꼽았다. 그는 "우리는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를 보유하도록 둘 수 없다"라며 핵·탄도미사일 제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란이 미국에도 위협이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거론, "그들(이란)은 그(트럼프)를 제거하고 싶어 한다. 그는 (이란의) 1호 적"이라고 말했다.

또 그간 노출됐던 이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력 있는 지도자"라며 "나약한 방식으로 흥정하려 다른 이들이 취한 방식을 취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1기 시절 파기된 이란 핵협상(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을 겨냥, "가짜 합의"라며 무효화 공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기도 했다. 가셈 솔레이마니 제거 등도 치켜세웠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신(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이는 우라늄을 농축할 수 없다는 의미"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며 그래서 이란의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번 공습을 두고 "우리(이스라엘)는 임박한 위협에 직면했다"라며 이란의 핵무기용 우라늄 농축과 탄도미사일 보유량 증대 등을 거론,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사기결혼
    김주하 사기결혼
  2. 2심형탁 신인상 수상
    심형탁 신인상 수상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5. 5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