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두차례 월북시도 20대 남성 구속, 정신질환 병력… “통일 생각” 진술

동아일보 최효정 기자
원문보기
두 차례에 걸쳐 접경지역을 넘어 월북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14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오후 11시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인근 접경지역에서 철책을 넘어 군사구역에 침입하려다 군에 붙잡혔다.

그는 “통일을 생각해 철책을 넘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단체에 소속돼 있지 않았고, 탈북자도 아니었다.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3일에도 파주 통일대교 인근 검문소에 무단 진입을 시도하다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