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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며느리, 벌써부터 '명품백' 수집각.."예쁘면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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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고소영이 30년 이상 된 명품 빈티지 아이템을 공개하며 '럭셔리의 정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통해 고소영은 직접 아끼는 오랜 소장품들을 꺼내 보이며, 감각과 추억,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고소영은 “이건 최소 20~25년 된 것들이다. 내 손때가 묻은 아이들”이라며 “엄마에게 물려받은 것도 있고, 직접 돈 주고 산 물건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오래 살았지 않나. 유행은 돌고 돈다”며 빈티지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이 모든 소장품들이 고소영의 딸 혹은 미래 며느리에게 전해질 수도 있다는 점. 고소영은 “딸에게 줄 수도 있고, 나도 언젠가 며느리를 볼 거 아닌가. 예쁜 짓 할 때마다 하나씩 줄 생각”이라며 “단, 내 마음에 꼭 들어야 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고소영은 1997년 영화 비트 홍보 당시 착용했던 벨트도 꺼내 들었다. “그땐 배를 드러낼 수 있는 몸 상태였지”라며 다시 착용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 유쾌한 자기 디스와 함께 현장은 폭소로 물들었다.

그는 이어 “당시엔 스타일리스트도 없었다. 모든 걸 스스로 해결했다”며 “어릴 적부터 엄마가 '10개 사지 말고, 좋은 귀걸이 하나를 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값 상승을 언급하며 “그땐 4만 원이면 샀는데, 지금은 그냥 팔아도 투자 가치가 훨씬 높다”고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고소영은 “빈티지를 산다는 건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그 ‘세월’을 사는 것”이라며 “가죽에서는 기름이 나온다. 예쁘게 길들이려면 자주 들고 다니고 애정을 줘야 한다”고 말해 소장가치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의 찬란했던 20대가 고스란히 담긴 아이템들”이라며 “때 탄 물건이 오히려 좋다. 그 시절이 생각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소영 며느리는 진짜 복권 당첨급”, “시부모가 고소영·장동건인데, 그 위에다 빈티지 명품까지?”, “예쁜 짓 잘하면 하나씩 내려온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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