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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잊은 최고령 타자' 최형우, 3점포로 KIA 2연승 견인

이데일리 이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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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리그 최고령 타자 최형우가 호쾌한 3점포로 KIA타이거즈 승리를 견인했다.

KIA타이거즈 최형우. 사진=연합뉴스

KIA타이거즈 최형우. 사진=연합뉴스


KIA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최근 2연승을 기록했다. 34승 1무 33패로 여전히 순위는 7위지만 6위 SSG 랜더스(34승 2무 32패)와 승차는 0.5경기 차로 좁혀졌다. 반면 2연패를 당한 NC는 29승 4무 33패로 8위에 머물렀다.

승리 일등공신은 최형우였다. 1983년생으로 현역 타자 최고령인 41세인 최형우는 3회초 1사 2, 3루 기회에서 호쾌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NC 선발 로건 앨런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최형우의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KIA는 7회초 2사 1, 3루 최형우 타석에서 추가점을 뽑았다. NC 투수 배재환의 폭투 때 3루에 있던 김규성이 홈을 밟아 4-0으로 달아났다.

NC는 7회말 김휘집의 투런 홈런으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더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특히 8회말 1사 만루에서 박건우, 손아섭이 각각 삼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것이 가장 아쉬웠다.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은 6⅔이닝을 1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을 거뒀다. 6회 2사까지 1회말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로 한 차례 출루를 허용했을 만큼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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