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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예약 꽉 찼다…"마지막 기회" 1시간 서고 '북적'

SBS 신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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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다시 들어가기로 하면서, 오는 8월 1일부터는 청와대 관람이 중단됩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관람 온 시민들로 청와대는 연일 북적이고 있는데요.

신용식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기자>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청와대 앞.

정문을 통과하자, 본관 내부로 들어가려는 대기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청와대 본관 내부 관람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부터 1시간을 더 기다려야 본관 내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하기로 하면서 오는 8월 1일부터 보안 등 시설물 점검을 위해 관람이 중단됩니다.


청와대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겁니다.

[김형운·최은아·김인우/경기 용인시 : 이재명 대통령께서 청와대로 이전하신다고 해서, 그래서 이제 못 올 것 같아서 계획하게 됐습니다.]

[장현우/초등학생 : (8월부터 못 오는 게)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오늘 한번 딱 보는 김에 사진도 많이 찍고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화가 걸린 세종실과 대통령 집무실이 단연 인기입니다.

[강혜성/인천 연수구 : 빨리 이재명 대통령이 여기 다시 복귀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일반인에게 개방된 청와대에는 지금까지 모두 약 797만 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3월부터 관람객이 크게 늘며 2달 만에 3.6배나 늘었습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은 방문 4주 전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지만 7월까지 온라인 관람 예약이 이미 마감된 상태입니다.

다만, 만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 외국인관광객은 현장 신청을 통해 입장 가능합니다.

청와대재단은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 복귀한 뒤에도 관람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신세은, 디자인 : 김한길)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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