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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클럽 월드컵 출전 불발↑"...7월까지 복귀 불투명→올여름 'PL 이적설'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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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김민재의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소식이다. 이에 올여름 이적설에도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독일 '키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 문제로 인해 여전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중반부터 부상으로 고생한 김민재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부상한 김민재는 시즌 초반 확실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무리한 출전 탓에 김민재 몸상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렸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해결됐을 문젠데 그럴 여유가 없었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주축 수비진이 시즌 아웃급 줄부상을 당하며 김민재의 출전이 강행됐다.

아킬레스건 통증은 아킬레스건염으로 이어졌다. 시즌 막바지 김민재 경기력에 영향까지 미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은 후부터는 명단 제외되며 회복에 전념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부상이 여전한 모양이다.


현재 김민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소화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그러나 여전히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김민재다. 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여부를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갔는데 처음에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키커'에 따르면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김민재의 상태에 대해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으로 다소 고생하고 있다. 우리가 그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우리는 상황을 잘 관리했으며, 그 또한 지금 완전히 건강을 되찾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며칠 내로 다시 본격적인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에베를 단장의 말만 들으면 김민재 복귀는 초읽기에 들어간 듯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키커'는 "김민재가 빠른 시일 내에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낮다. 김민재 본인도 이르면 7월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클럽 월드컵 출전은 매우 불투명한 상태다. 그는 몸 상태는 좋아지고 있지만, 당분간은 팀과 함께 회복 및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자체가 불발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가 부상으로 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자체가 좌절될 수도 있다. 김민재는 여전히 부상을 안고 있다. 그는 팀과 함께 있지만 여전히 경기 출전이 어렵다. 선수 본인도 7월 이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현재로선 대회 출전 자체가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김민재의 이적설에도 타격을 줄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뮌헨의 매각 대상에 오른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해외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AC 밀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등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심각한 김민재의 부상에 빅클럽의 관심이 순식간에 식을지도 모를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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