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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율 1위의 귀환'…삼성 김성윤, 햄스트링 딛고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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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외야수 김성윤이 약 2주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시즌 내내 뛰어난 타격감을 과시하며 타율 선두를 달리던 그가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팀 전력에 힘을 보탠다.

김성윤은 올 시즌 삼성 타선의 핵심이었다. 그는 시즌 초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타율 0.358로 KBO리그 전체 타자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경기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회복세가 빨라 보름 만에 다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윤. [사진=삼성]

김성윤. [사진=삼성]


김성윤의 복귀는 최근 주춤했던 삼성 공격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가 빠진 기간 동안 팀은 득점력 저하와 함께 연패 위기를 겪기도 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성윤이 정상적으로 훈련 소화 후 몸 상태를 점검받아 곧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상 이전까지 리그 최고의 교타자로 활약했던 김성윤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노리는 동시에 팀 역시 가을 야구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김성윤은 "빠르게 회복해 돌아올 수 있어 다행이다. 남은 시즌 동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성윤과 함께 포수 김도환도 콜업됐다. 대신 내야수 심재훈과 최근 기복 있는 투구를 보인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말소됐다. 후라도는 전날 kt전에서 홈런 두 방 포함 9안타 7실점하는 등 6월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79로 부진하다. 구단은 휴식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렸다.


한화는 이날 LG와 경기에 선발 예고한 투수 문동주를 1군에 올리고, 이태양을 2군으로 내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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