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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우리영화' 낮은 시청률 혹평에 "5화까지만 바라봐 주세요"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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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 영화'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 남궁민 모습. 연합뉴스

드라마 '우리 영화'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 남궁민 모습. 연합뉴스



배우 남궁민이 주연한 드라마 '우리영화'가 저조한 시청률로 혹평 기사가 나오자, 남궁민은 5화까지만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남궁민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매체의 기사 캡처를 올렸다. 해당 기사는 그가 주연한 '우리영화' 시청률이 전작 '귀궁'의 마지막 회 11%에 비하면 1/3토막 났고,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에서도 꼴찌라며 이를 '굴욕'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기자님 자극적인 제목과 다르게 내용을 보니 저희 드라마를 봐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현재 낮은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너무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딱 5화까지만 지금처럼 관심갖고 바라봐 주세요"라고 썼다.

이어 "그리고 그때에도 탁월한 반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꼴찌에 굴욕에 책임에 더 심한 말로 혼쭐을 내주세요. 제 책임일 겁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첫 회를 방송한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다음(전여빈)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첫 회 시청률은 4.2%, 어제 방송한 2회 시청률은 3.0%(모두 전국 기준)였다.

'우리영화'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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