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 대통령, G7 내일 출국…국제사회, 이스라엘-이란 충돌 촉각

<출연: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캐나다로 출국합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다른 현안보다는 이스라엘-이란 사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전문가와 전망해보겠습니다.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어서오세요.

<질문 1> 먼저 이재명 대통령의 G7정상회담 참석 회의 관련 내용부터 다뤄보죠. 이 대통령으로선 외교무대 데뷔전인데요. 대통령실은 G7 정상회의 참석 의미를 '한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새정부 출범 열흘여 만에 다자정상회의 참석,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관심은 역시 한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입니다. 다자 국제회의라서 일정이 빠듯할텐데, 그럼에도 짧게나마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양자 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3> 만약 회담이 성사된다면 역시 양국 간통상 문제를 언급 안 할 수 없을텐데요. 미국의 통상 압박에 우리 정부가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까요?

<질문 4> 마침, 오늘이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입니다. 최근 대북 확성기 방송도 중단을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은 "중단된 남북 대화 채널을 신속히 복구하겠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써 보낸 친서를 북한 외교관들이 받지 않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죠.

<질문 6> G7정상회의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최대 현안이 될 전망인데요. 이스라엘은 핵 관련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고 이란도 보복 공격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을 공격하면 전레없는 수준의 보복을 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6-1> 이런 가운데 예멘 반군 후티가 이란을 지원해 이스라엘을 겨냥한 미사일 보복에 가세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경고가 나온 상황에서 이란이 확전을 막기 위해 '저항의 축'을 활용하려는 전략일까요?

<질문 7>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작전은 앞으로 수 주 이상 이어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면 보복을 멈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사태, 어떻게 끝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7-1> 이런 상황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에서 지원받기로 했던 방공 미사일 2만기가 이스라엘에 재배치되면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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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newbaby2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