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김용태 "김민석, 빌린 돈 실소유주 소명해야…차용 형식 갖췄지만 자금 실체 불투명"

뉴시스 김지훈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수원지법 대북송금재판 관련 현안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5.06.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수원지법 대북송금재판 관련 현안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5.06.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차용증으로 감추려 하지 말고 '누구의 돈인지' 밝혀라"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1명이 같은 시기, 같은 형식으로 차용증을 썼다고 한다. 차용의 형식은 갖췄지만, 자금의 실체는 여전히 불투명하기만 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후보자는 2018년 지난 11명에게 1억4000만원을 빌렸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그중 한 명인 이 모씨는 김 후보자의 오랜 후원자인 강신성씨 회사에서 '감사'로 근무했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읍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70대가 강신성씨와 일하고 지역 연고도 다른 김 후보자에게 무담보로 1억7000만원을 빌려줬다는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주진우 의원은 '자금 출처가 따로 있는 것 아니냐'며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돈의 실소유주부터 소명해야 한다. '누구의 돈'인지 밝히는 것, 공직자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를 보면 경기도 법카 유용, 변호사비 대납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남의 돈을 자기 돈처럼 썼던 분이 떠오른다"며 "그 대통령에 그 총리인가. 나랏돈도 그렇게 쓸까 걱정이 된다. 이게 바로 그 '호텔경제학'인가"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대구 한국영 영입
    대구 한국영 영입
  4. 4페이커 e스포츠 조언
    페이커 e스포츠 조언
  5. 5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