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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뵈모 포기?' 맨유, 프랑크푸르트 ST 영입 참전…"구체적으로 협상 진행, 이적료 1,57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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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고 에키티케 영입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맨유와 에키티케의 에이전트 간의 협상이 이틀 전부터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맨유는 에키티케가 랭스에서 데뷔할 때부터 주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공격진 보강이다. 이미 앞서 1호 영입으로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한 상황. 그런데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 쿠냐는 2선 자원이기에 최전방 스트라커 영입이 필요하다. 이에 빅토르 요케레스가 유력해 보였지만, 최근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브라이언 음뵈모는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된 상황이다. 여기에 또 한 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바로 에키티케다.

2002년생인 에키티케는 현 시점 가장 인기 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스타드 드 랭스의 유스 출신으로 2020-21시즌 1군에 데뷔했다. 다만 1군에서 뛰기에는 무리가 있어 바일레 BK로 임대를 떠났고, 2021-22시즌 랭스로 복귀했다. 임대를 다녀온 에키티케는 곧바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해당 시즌 26경기 11골 3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빅클럽의 부름을 받았다. 2022-23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에키티케를 데려왔다. 많은 기대를 받고 PSG에 입성했지만, 주전이 아닌 교체 자원으로만 기용됐다. 당시 PSG에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트리오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 개인 퍼포먼스 역시 좋지 못했다. 기록은 32경기 4골 4도움.


본인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행선지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지금까지 생활은 성공적이다. 첫 시즌 1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회 대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48경기 22골 12도움을 몰아쳤다. 그의 활약 덕분에 프랑크푸르트는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분데스리가 3위를 달성했다.


맨유가 에키티케를 노린다. 아우나 기자는 "맨유와 에키티케 측의 논의는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맨유는 이미 프랑크푸르트 측과도 접촉해 잠재적인 이적 조건을 모두 파악한 상태다"고 전했다.

문제는 경쟁자다. 에키티케에게 관심을 나타낸 팀은 맨유뿐이 아니다. 현재 리버풀과 첼시 또한 에키티케 영입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구단 모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선다. 반면, 맨유는 유럽 대항전 진출이 좌절됐다. 따라서 경쟁력 측면에서 밀리는 상태다.

이적료 역시 걸림돌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이미 리버풀과 첼시가 경쟁 구단으로 알려졌다. 이제 맨유까지 참전하면서 에키티케의 향방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579억 원)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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