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우리 영화' 시청률 혹평에 정면 돌파⋯"5화 이후 반등없으면 제 책임"

배우 남궁민이 시청률 혹평에 정면 돌파로 나섰다.

15일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낮은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자신 있다”라며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우리 영화’를 언급했다.

‘스토브리그’, ‘검은 태영’, ‘천원짜리 변호사’, ‘연인’ 등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남궁민은 지난 13일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를 통해 또 한 번 흥행을 예고했다.

하지만 1회 4.2%, 2회 3.0%의 기대보다 낮은 시청률로 ‘지상파 꼴찌 굴욕’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해당 내용의 기사를 본 남궁민은 “자극적인 제목과 달리 내용을 보니 저희 드라마를 봐주셨네요. 감사하다”라고 직접 언급했다.

이어 “현재 낮은 시청률이지만 저는 자신 있다. 딱 5화까지만 지금처럼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라며 “그때도 반등이 없고 변화가 없다면 꼴찌, 굴욕, 책임에 더 심한 말로 혼쭐내달라. 제 책임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궁민의 복귀작 ‘우리 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시한부 배우 ‘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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