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S25+'로 고흐 작품을 듣는다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자리한 반고흐 미술관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플러스' 스마트폰으로 오디오 가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반고흐 미술관의 오디오 가이드 기기로 사용되는 갤럭시 S25+를 사용 중인 모습. [사진=삼성전자]

반고흐 미술관의 오디오 가이드 기기로 사용되는 갤럭시 S25+를 사용 중인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S25 플러스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미술관 투어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개인화 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기영 삼성전자 베네룩스법인장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하는 것이 기술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업은 모바일 혁신이 사람들에게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에밀리 고덴커 반고흐 미술관장은 "반고흐 미술관은 항상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혁신을 이어왔다”며 "이번 삼성과의 협업으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예술 관람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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