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된 김인석도 5천만원 스폰 제안 받았다 “큰 돈 벌 수 있는 기회”

[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

김인석은 지난 14일 “아....이제 나에게도….. VIP분이 저를 좋아하신다고요? 제대로 보고오신거 맞죠?”라는 글과 DM을 공개했다.

DM에는 “안녕하세요. 불쑥 DM을 보내드려 죄송한데요. 저희는 VIP 고객분들과 함께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저희 VIP 고객분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신다고 하여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만 4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드리고자 하는데 금액은 5천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도록 아래 연락처로 추가해주시면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여성 연예인들을 위주로 스폰서 제안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인석이 생뚱맞게 스폰서 제안을 받자 동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가수 나비는 “오빠 살아있네”라고 했고 이에 김인석은 “심쿵 디엠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개그맨 손헌수는 “큰돈 벌 수 있는 기회다~ 인석아!”라고 농담했다.

한편 최근 윤성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뉴성호 bbakoo’에는 ‘[특집다큐] 뉴진스님이 교회를 간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인석이 목사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화제가 됐고 꽁트 영상임에도 찰떡같은 연기에 “김인석이 목사가 됐다”는 소식이 퍼지게 됐다.

이에 김인석은 "여러분! 전 아직까진 방송인으로 열심히 활동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하며 "혹여나 목회자가 된다면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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