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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난타동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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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청양읍 대한타악예술진흥원에서 자조모임 난타동아리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자조모임은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리듬악기인 난타를 함께 배우고 연주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난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신체활동으로 다문화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강경례(대한타악예술진흥원 원장) 강사의 지도로 난타 기초부터 간단한 합주까지 교육하고 정기적인 연습을 가져 지역 행사 무대에도 오를 계획이다.

조선숙 여성가족팀장은 "자조모임 활성화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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