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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올여름 첫 폭염특보…습도 높은 무더위

연합뉴스TV 김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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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지역에서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적으로 습도가 높아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포천과 가평, 파주와 안성, 여주와 양평 등 경기 6개 시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는 최악의 무더위가 나타났던 작년보다 닷새 늦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10일 영남 일부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정오 기준으로 경기도 여주시에서는 낮 기온이 33.5도까지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 32.1도, 강원 영월 32도, 서울 31.0도 등 전국 곳곳에서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볕이 뜨거운 오후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적인 비가 예상돼 폭염주의보가 오래 유지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는 중부와 호남까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간 150㎜ 이상, 영남 남해안 100 이상, 부산과 울산 30에서 80㎜ 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에서도 최대 60㎜의 비가 내리다가 내일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며 중부와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도 몰아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가오는 주말엔 전국에서 강수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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