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 국민감사투어로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역 무명열사묘 앞에서 머리를 숙여 절을 하고 있다. 2025.6.15/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
(광주=뉴스1) 김태성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정청래 의원이 광주를 찾아 5월 영령들에게 참배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당선 국민감사투어로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역을 찾았다.
정 의원은 방명록에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12·3 내란을 막아주신 5·18 광주 민주 영령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고 작성했다.
이후 정 의원은 5월 영령들에게 참배한 뒤 문재학·안종필·박관현·양창근 열사의 묘역을 찾았다. 또 무명열사묘역에서는 무릎을 꿇고 절을 했다.
참배를 마친 뒤 정 의원은 "민주 정부 수립과 이재명 대통령 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와 전남을 누비면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가 광주 5·18 정신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 정부에서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지켜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는 그런 참배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남은 과제는 내란 세력 척결, 내란 종식,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합심 단결해 반드시 시대적 과제를 이루는 것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며 "5·18 영령들께 반드시 그 일을 그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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