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이호 기자의 마켓ON]하나캐피탈·넥센타이어, 최대 2000억 원 규모 각각 신종자본증권·회사채 발행

동아일보 이호 기자
원문보기
하나캐피탈이 최대 2000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잇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이다.

하나캐피탈은 최대 4.3%의 금리를 제시할 계획이다.

다음 달 11일 수요예측을 통해 15일 발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의 여신전문기업인 하나캐피탈은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할부, 리스, 기업 및 가계 여신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2월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돼 하나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2년물 300억 원, 3년물 7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수요예측일은 협의 중으로 다음 달 8일 발행한다.

넥센타이어는 1942년 설립된 자동차 타이어제조 전문기업이다.


또, 한국항공우주는 3년물과 5년물로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다.

한국항공우주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한국항공우주도 수요예측일을 협의하고 있으며, 다음 달 4일 발행한다.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연구개발 및 제조, 기체 부품 생산 등을 주력으로 하는 항공기 전문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