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0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연쇄 방화’ 60대 용의자,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세계일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밤사이 3건의 불을 지른 혐의를 받던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쯤 청주 명암저수지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충북 청주시 한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3건의 화재가 이어졌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15일 충북 청주시 한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3건의 화재가 이어졌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A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쯤부터 1시간 동안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시14분쯤 용정동 다가구 주택 입구에 “누가 불을 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또 오전 1시36분쯤 업무시설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2시2분쯤 복합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해 진화했다.

주민 대피 소동이 일긴 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바탕으로 A씨를 추적해 명암저수지 인근에서 A씨의 의류 등 유류품을 확인하고 수중 수색으로 그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망으로 인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확인 어렵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