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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US 오픈 3라운드 공동 29위…번스·스콧·스펀 3파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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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AFP·연합뉴스

김시우. / AFP·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합계 6오버파 216타로 순위는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29위로 내려왔다.

선두 샘 번스(미국)와는 10타 차로 우승권 접근은 어렵지만, 공동 9위와는 3타 차로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거리다. 김시우는 지난 달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톱10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김시우는 3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뒤 6번 홀(파3)에서는 약 7.5m 버디를 잡았지만 타수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고비마다 중거리 퍼트가 홀을 외면해 다소 고전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는 김주형이 7오버파 217타로 공동 35위, 임성재는 11오버파 221타로 공동 54위르 기록했다.

번스는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애덤 스콧(호주)과 J.J. 스펀(미국)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PGA 투어 5승의 번스는 첫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노린다. PGA 투어 통산 14승의 스콧은 2013년 마스터스 이후 12년 만에 두번쨰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스펀은 메이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며, 4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도 선두와 3타 차로 역전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직전 메이저 대회였던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오버파 214타 공동 11위로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0오버파 220타로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LIV 골프 선수인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이븐파 210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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