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드론 방제. 경남도청 제공 |
경상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의 왕성한 활동 시기에 맞춰 11개 시군 1300여ha를 대상으로 정밀 드론 방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론 방제는 기존 헬기 방제보다 낮은 고도에서 정밀 방제가 가능하고, 인근 농작물·식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면적 대비 방제 비용이 적어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
도는 친환경 방제를 원칙으로 꿀벌 등 유익 곤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약제 사용으로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방제 전에는 지역 주민과 양봉 농가에 사전 안내한다.
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를 꺾기 위해 헬기·드론·지상 3중 예찰과 함께 지역별 우선순위에 따라 하반기 방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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