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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발목 잡는 부상! 삼성 레예스, 끝내 팀 떠난다..."새 외인은 빅리그 활약 선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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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데니 레예스가 끝내 팀을 떠난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4일 외인 투수 데니 레예스를 웨이버 공시했다. 팀은 레예스의 부상이 길어지며 새로운 선수로 완전 교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레예스는 15일 박진만 삼성 감독을 비롯해 동료들, 코칭스태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레예스는 7일 NC 다이노스전을 치르던 중 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린 후 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오른 발등 미세 골절 소견이 나왔다. 올해 초 스프링캠프에서 입었던 부상과 같은 부위며 첫 부상보다 이탈 기간이 길어진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레예스는 2월 팀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당시 해당 부위에 미세 피로골절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조기 귀국했고 1군 복귀가 다소 늦어졌다. 돌아오는데는 약 한 달 정도 걸렸다. 1군 복귀는 3월 30일 두산 베어스전을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4월에도 어깨 통증으로 인해 또 한번 말소됐다.


지난해 삼성에 입단한 레예스는 총 26경기에 나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연봉 120만 달러로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 끝내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레예스의 빈 자리를 채울 새 외인 투수는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험과 더불어 최근까지 빅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은 "현재 새 외인 투수와 계약 과정을 밟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주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삼성라이온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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