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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억’ 프로탁구 초대 챔피언 가린다…박규현 vs 우형규 '집안싸움', ‘돌풍’ 이승은 vs 이다은

스포티비뉴스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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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화려하게 새 출발을 알린 두나무 프로탁구리그의 초대 챔피언이 탄생한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이 주최하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결승전은 15일 경기도 광명 IVEX 스튜디오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자 단식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소속의 박규현과 우형규가 나란히 결승에 오르며 '집안싸움'을 예고했다. 여자 단식은 ‘테이블 반란'의 주인공으로 불리는 이승은(대한항공)이 돌풍을 이어가며 이다은(한국마사회)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14일 열린 준결승에서 박규현은 같은 팀 동료인 박강현을 3-1(11-8 6-11 12-10 11-9)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박강현은 8강에서 올해 종별선수권 챔피언인 장우진(세아)을 3-0으로 완파했지만,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우형규가 호정문(화성도시공사)을 3-1(11-7 10-12 11-6 11-6)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여자부에서는 예선과 8강에서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던 이승은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승은은 4강전에서 유시우(화성도시공사)를 3-1(12-10 11-7 9-11 11-7)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는 앞서 양하은(화성도시공사)과 이은혜(대한항공) 등 강자들을 꺾으며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다은은 최해은(화성도시공사)을 3-2(12-10 11-7 8-11 9-11 7-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프로탁구연맹(KTTP)은 올해 두 차례 시즌 대회와 한 차례 결산 대회까지 모두 세 차례 대회를 시리즈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1800만 원, 준우승 1000만 원, 3위 500만 원 등 총상금 1억 원이 걸려있다.

프로탁구리그는 대회 기간 동안에는 유튜브(채널명 : KTTP)를 통해 전문 해설을 동반한 생중계로 실전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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