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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고"…中관광객, 공항 드러누워 '발버둥' 치다 쫓겨났다 [영상]

파이낸셜뉴스 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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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직원에 '수하물 무게 기준 초과' 듣자 난동…항공기서 퇴출

/사진=데일리메일

/사진=데일리메일


[파이낸셜뉴스]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이탈리아의 한 공항 바닥에 드러누운 채 항의하는 모습이 영상에 찍히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한 관광객이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기내 반입 수하물 무게를 초과했다는 사실을 들은 뒤 바닥에 드러누워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고 11일 보도했다.

이 관광객은 탑승 게이트에 도착한 뒤 수하물 무게 점검에서 기준보다 무겁다는 통보를 받자 바닥에 드러누운 채 '아이가 떼를 쓰듯' 발버둥을 치고 구르면서 항의했다.

공항 당국이 이 여성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여성의 항의는 계속됐고 결국 항공기에서 퇴출 조치했다.

현장에 있던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를 본 사람들은 "어린 아이도 안 하는 짓", "공공장소에서 저럴 수 있나" 등 비판의 의견을 댓글로 올렸다.

/영상=데일리메일

/영상=데일리메일


#공항 #이탈리아 #중국인 #난동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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