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호국영령 위령대재 봉행...한반도 평화 기원

대한불교조계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제(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한 이번 의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전몰장병과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유엔 장병,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거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호국 영령을 기리며 묵념하고 호국불교의 전통을 되새기며 정전 72주년을 앞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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