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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비디디' "이번 경기 패배 요인 중 하나는 티젠한에 비해 부족한 큰 무대 경험"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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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로드 투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가 T1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KT 롤스터는 ‘2025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 시즌을 5위로 마무리하며 이번 4라운드에 올라오기 까지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를 3:0으로 차근차근 꺾으며 힘겹게 올라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날이 발전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이 지금까지 T1과의 상대전적이 좋지 않음애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T1을 꺾고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로드 투 MSI 최종전에 갈 가능성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1경기에서도 불리한 상황을 차분하게 뒤집으며 꺾이지 않는 기세를 선보였지만 2, 3, 4세트 T1의 슈퍼 플레이에 아쉽게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왔기에 이번 패배가 더 아쉬웠을 그들의 소감을 ‘비디디’ 곽보성 선수와 고동빈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선발전 총평과 이번 경기 패인이 어떤 것인가? 또한 이번 경기를 바탕으로 이 아쉬웠던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야 할 것 같나


고동빈 감독: 로드 투 MSI가 시작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올라올 때는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오늘 너무 아쉬운 경기를 선보였던 것 같다. 오늘 보여줬던 패인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동일하다고 본다.

먼저 밴픽 부분에서의 수정 외에도 오늘 라인 스왑 단계에서 손해본 부분, 오브젝트 운영 부분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부분을 고쳐야 할 것 같다.

비디디: 그래도 올해 초 우리가 부진하기는 했지만 뒤로 갈수록 실력이 오른 부분이 있었다. 이번 선발전도 꽤 높이 올라왔다고 생각하지만 진 것은 아쉽다. 패인은 큰 무대를 잘해야 하는데 상위 세 팀보다 우리 팀 팀원들의 큰 무대 경험이 부족해 더 밀리는 것 같고 이 부분은 다 같이 잘해야할 것 같다.


앞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 중 하나로 밴픽을 꼽았는데 오늘 경기 중 가장 아쉬웠던 밴픽적 판단이나 선택은 무엇인가 특정 부분이 아쉬웠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조금 더 좋은 환경의 밴픽을 완성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특정한 무언가를 뽑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것 같다.



피어리스 밴픽 도입 후 블루가 유리하다고는 보는 시선이 많았는데 지금 로드 투 MSI는 레드 진영의 승률이 높은 편이다. 이에 대한 고동빈 감독의 생각이 궁금하다 레드 진영이 많이 이기기는 했지만 그날 경기력이 좋은 팀이 레드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아 진영별 우위를 로드 투 MSI의 승률만으로 판단하기는 힘들 것 같다.



KT 롤스터가 올해 초에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정규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것 같다. 이런 발전에 대한 비디디 선수의 생각이 궁금하다 크게 말할 것은 없는 것 같고 이번 시즌 지나가면서 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부분이 시간이 지나며 괜찮아졌고 팀 같은 팀이 되면서 우리 폼이 올라왔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어쨌든 팀이 힘들다고 나도 같이 흔들리면 내가 손해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임하며 나만 잘하자는 마인드로 게임을 진행했다. 끝나고 나니 큰 감정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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