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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50분간 통화…이란·이스라엘 충돌과 우크라 논의(상보)

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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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렘린 보좌관 "의미있고 유익한 통화"

트럼프 "중동 정세 우려"…푸틴, 우크라와 협상 지속 뜻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전화통화로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 사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관계자가 밝혔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정책 수석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이날 50분 가량 통화했다며 "의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영 매체들은 "중동의 위험한 긴장 고조가 이번 통화의 핵심이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중동 정세가 우려된다고 강조하고 미국 협상단은 이란 측과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고 앞서 이란· 이스라엘 정상들과 한 통화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프로그램 관련 논의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문제도 논의됐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협상에서 합의된 내용의 이행 문제를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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