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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토킹 신변보호’ 여성 살해 용의자 범행 4일 만에 붙잡혀

동아일보 이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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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당국이 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소류지에서 대구 신변보호 여성을 살해하고 충청권으로 숨어든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뉴스1

수사 당국이 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소류지에서 대구 신변보호 여성을 살해하고 충청권으로 숨어든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신변 보호를 받던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세종시 야산으로 도주했던 40대 남성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발생 4일 만이다.

대구경찰청은 14일 오후 10시 45분 경 세종시 조치원읍 길가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을 대구로 압송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 남성은 10일 오전 3시 30분경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연이은 협박 때문에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경찰이 피해 여성의 아파트 출입구에 설치한 지능형 CCTV 등을 피해 아파트 외벽의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 남성은 약 한 달 전에도 피해 여성을 협박하면서 흉기를 사용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당시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대구지방법원은 용의자가 수사에 응하고 있다는 이유로 실질심사에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범행 직후 대구 및 세종 경찰은 합동으로 수색견과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의심 지역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했다.

하지만 용의자가 잡히지 않으면서 경찰은 13일 수배 전단을 제작하고 체형과 착의를 공개하는 등 공개수사 전환까지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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