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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차범근 재능+뮐러 피지컬 합친 선수" 극찬받았는데…"자유 계약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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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루카 요비치가 AC 밀란과 계약이 끝난 뒤 자유 계약(FA)으로 팀을 떠난다.

영국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요비치가 2025년 6월 계약 만료 후 AC 밀란을 떠나게 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요비치는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성장해 벤피카를 거쳐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잠재력이 만개했다. 그는2017-18시즌 프랑크푸르트 이적 후 7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이라이트는 2018-19시즌이었다. 48경기 27골 6도움을 몰아치며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당시 프랑크푸르트 레전드 칼-하인츠 쾨벨이 "차범근이 가진 재능과 게르트 뮐러의 피지컬을 합친 선수 같다"라고 극찬했다.


요비치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6,300만 유로(약 995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다만 부진이 시작됐다. 요비치는 첫 시즌 27경기 2골 2도움에 그쳤다. 결국 2020-21시즌 도중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지만 반전은 없었다.

돌파구가 필요했다. 요비치는 2022-23시즌 피오렌티나로 이적을 택했으나 폼이 되찾지 못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엔 AC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결국 요비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AC 밀란을 떠난다. 분명 재능은 있는 선수이기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트리뷰나'는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도 재기를 위해 열의를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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