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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질주’로 중위권 도약 발판, 김학범 감독 “팀에도 긍정적, 데닐손은 장점 십분 발휘”[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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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학범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서귀포=박준범기자] “팀에게도 긍정적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SK는 1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대구FC와 18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3연승으로 승점 22를 확보한 제주(승점 22)는 9위에 오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는 전반 40분 이적 후 곧바로 선발 출전한 김주공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 21분 유리와 34분 데닐손이 연속골을 터뜨려 역전승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오랜만에 홈 팬께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려 감사드린다. 좋지 않을 때도 성원해줘서 고맙다. 전반전에 좋지 않았는데 후반 들어 선수들이 주문한 부분을 잘해줬다.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데닐손이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에도 저돌적이고 과감한 돌파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김 감독은 “워낙 스피드가 있는 선수다. 에반드로도 그렇고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장점을 십분 활용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로써 제주는 11위 수원FC(승점 16)과 격차를 벌렸고, 6위 FC서울(승점 25)과 격차도 1경기 차로 줄였다. 김 감독은 “중위권을 따라붙어야 한다고 했다. 이제는 (중위권과) 섞일 수 있는 경기가 아닌가 싶다. 긍정적이고 팀 적으로도 좋은 현상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제주는 광주FC, 포항 스틸러스를 연전으로 만난다. 김 감독은 “이동하기 어렵지만 이겨내야 할 부분이다.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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