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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출산 50일 만에 발레 복귀… 딸 안은 다음 날엔 바에 섰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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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약 50일 만에 발레 연습에 복귀한 모습을 공개했다.

신생아를 품에 안은 가족 일상과, 바로 다음 날 발레복을 갖춰 입고 거울 앞에 선 순간은 그 자체로 감정 서사를 품은 장면이었다.

14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담비가 출산 약 50일 만에 발레 연습에 복귀한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손담비 SNS

손담비가 출산 약 50일 만에 발레 연습에 복귀한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손담비 SNS





사진 속 그는 발레 스튜디오에서 깔끔하게 머리를 틀어 올리고, 검정색 톱에 시스루 발레치마, 흰 타이즈를 갖춰 입은 채 바 앞에서 연습 동작에 집중하고 있었다.

엎드려 스트레칭을 하거나 한쪽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린 포즈, 등 근육이 고스란히 드러난 동작들에서 출산 직후라고는 믿기 힘든 자세와 라인이 포착됐다.

특히 거울 속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마음가짐까지도 되찾아가는 중처럼 보였다.


그 전날로 보이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남편 이규혁, 그리고 품에 안긴 갓난아기와 함께 소파에 앉은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화장기 없는 얼굴, 헐렁한 티셔츠와 파자마 차림은 전형적인 ‘육아 중 하루’였지만 손담비의 미소에서는 여전히 여유와 안정감이 묻어났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 2024년 4월 첫 딸을 출산했다. 출산 이후에는 피부 회복과 육아에 집중해 왔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편평사마귀 시술 소식도 공개하며 현실적인 회복기를 공유해왔다.

그는 “해이를 낳는 대신 얼굴과 목은 편평사마귀로 뒤덮였다”며 “며칠 전 300개를 제거했다. 지금은 회복 중”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은 바 있다.


이번 발레 사진 공개는 그런 회복과 육아의 연장선에서, 다시 자신의 리듬을 되찾아가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출산 50일 맞냐고요?”, “이 라인이 엄마 몸이라니 믿기지 않아”, “자기관리 레전드”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기를 품은 다음 날, 손담비는 바에 섰다. 몸도, 마음도, 다시 춤을 추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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