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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5형제' 한수연X박효주, 결국 머리채 잡고 육탄전...가정있는 남자 꼬셔VS남편 등에 빨대 꽂아

조이뉴스24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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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박효주와 한수연이 육탄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강소연(한수연)이 오천수(최대철)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연은 오천수에게 "짐깐 한눈 판 거 용서해줄게. 제자리로 돌아오라"고 말하고, 오천수는 "용서해준다고? 웃기다 못해 슬퍼지려한다. 나는 당당히 미순이와 만난 거다. 다음주에 판사님 만나고 미국으로 돌아가라. 당신과 법적인 절차만 마무리되면 미순이와 결혼할 거다"며 술도가로 들어가 버린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분한 강소연은 문미순(박효주)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물건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렸고, "멀쩡하게 가정 있는 남자 꼬셔놓고 뭐 이렇게 당당하냐"고 말한다.

문미순은 "뭐하자는 거냐"고 말했고, 강소연은 "창피한 건 아나 보지?"라고 말했다. 이에 문미순은 "내가 뭐 창피하냐. 다른 남자한테 가겠다며 위자료 뜯어내고 사기 당하니까 다시 남편 등에 빨대 꽂는 게 창피한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강소연은 분노하며 문미순의 머리채를 잡았고, 문미순 역시 "더이상은 안 참는다"며 강소연의 머리채를 잡았다. 마침 편의점에서 만나기로 한 마광숙(엄지원)과 지옥분(유인영)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지옥분은 김소연의 머리채를 잡았다.


놀란 강소연은 "넌 뭐야"라고 소리쳤고, 지옥분은 "나 미순 언니 동생이다. 언니한테 사과 하라"며 강소연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강소연은 "너희들 폭행죄로 싹 다 신고할거다"고 말했고, 지옥분은 "기분도 꿀꿀한데 까짓 유치장 가자"고 말했다. 윤미순과 마광숙은 지옥분을 말렸지만 지옥분은 막무가내였다.

그때 알바를 하러 독고세리(신슬기)가 편의점으로 들어왔고, 놀란 독고세리는 "뭐하세요? 언니들"이라고 소리쳤다. 그 소리에 지옥분과 강소연은 이성을 찾았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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