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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름 부를 때 ‘경’을 붙여주세요”…기사 작위 받는 축구스타 베컴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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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50)과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 게리 올드먼(70)이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들은 올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생일 기념 훈작 대상에 포함됐다.

유럽의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뛴 베컴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115게임에 출전해 활약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다.

이번 작위 수훈으로 베컴에게는 ‘경’(Sir)의 호칭이 부여됐고, 영국의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인 그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에게도 ‘레이디’(Lady) 호칭이 붙게 된다.

영국 출신으로 연극무대를 거쳐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쌓은 배우 올드먼도 기사 작위를 받았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시리우스 블랙 역을, ‘다크나이트’ 3부작에서 청렴한 경찰 제임스 고든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올드먼은 영화 ‘다키스트 아워’에서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로 분해 2018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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