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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이랜드 김도균 감독, "결과와 내용 모두 감독의 책임이다"[부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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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우충원 기자] "결과와 내용 모두 감독의 책임이다".

서울 이랜드는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2025 16라운드 부천FC와 맞대결서 1-3으로 역전패 했다.

이날 패배로 이랜드는 8승 4무 4패 승점 28점으로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며 4위에 머물렀다.

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원정까지 와주신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 부끄러운 경기였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수 없다"면서 "결과와 내용 모두 감독의 책임이다.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부분이 나오고 있고 결과로 나왔다. 감독이 책임져야 한다. 실수로 인한 실점을 추궁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가 이런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 경기였다. 전체적으로 다 잡을 상황이 필요하다. 경기 운영과 형태도 깊이 고민해야 한다. 오늘 패배로 팀이 침체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역전골과 추가골 상황에 대해서는 "분명 잘못이 된 부분이다. 제가 준비를 잘못했고 선수들이 따랐을 뿐이다. 빌드업 상황에서 리스크는 감안하고 축구를 펼치고 있지만 나와서는 안될 장면이었다. 집중력은 문제지만 탓할 생각은 없다. 다음에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김도균 감독은 "볼을 너무 쉽게 빼앗기면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전반 30분 이후 체력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변화가 필요했지만 어려움이 많았다. 45분은 꾸준히 이어 나갔어야 한다. 그런 영향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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