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속보] 조은석 특검 “검·경·과천청사 대상 내란특검 사무공간 확인중”

중앙일보 이지영
원문보기
조은석 특별검사. 연합뉴스

조은석 특별검사. 연합뉴스



역대 특검 가운데 최대 규모인 276명의 수사팀 구성에 나선 조은석 내란 특검이 검찰과 경찰에 이어 정부과천청사에도 사무실로 활용 가능한 공간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조 특검은 공지를 통해 “경찰과 검찰에 활용가능한 공간이 있는지 협조 요청해 경찰과 검찰의 시설을 답사했고, 정부 과천 청사에 공간이 있는지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조 특검은 “내란특검은 군사에 관한 사항이 주된 것이어서 상업용 건물에서 직무수행 시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조 특검은 지명 후 첫 일정으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를 이끄는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면담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을 찾았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찾아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을 방문했다.

조 특검은 앞으로 최장 170일 동안 내란 특검을 지휘한다. 특검보 6명, 파견검사 60명, 파견 공무원 100명, 특별수사관 10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특검팀이 꾸려질 예정이다.

그는 지난 13일 입장문을 통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며 “수사에 진력해 온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조 특검은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