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레오 14세 교황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양측에 이성적 대응과 대화를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희년 알현 행사에서 "현 사태를 매우 우려스럽게 지켜본다"며 "이처럼 민감한 시기에 책임감과 이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핵 위협이 없는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상호 존중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이는 정의, 형제애, 공동선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한 "그 누구도 다른 이의 존재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며 "평화를 위한 대의를 지지하고 화해의 길을 모색하며 모두의 안전과 존엄을 보장할 해법을 찾는 것은 모든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튜브 사장도 아들·딸 폰 뺏는데···한국은 밥상에서도 스마트폰만[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1%2F2025%2F12%2F22%2F2ca2284a74a74abbba6349a7412926b7.jpg&w=384&q=100)
![[뉴스초점] 공개된 '엡스타인 파일' 파장 일파만파…폭로전으로 번지나](/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5%2F12%2F21%2F777891_1766307991.jpg&w=384&q=100)

![[영상] 편의점 뛰어 들어와 계산대 바닥에 '벌러덩'…수상한 19살 왜?](/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3%2F2025%2F12%2F22%2FAKR20251222134900704_01_i.jpg&w=384&q=75)

![[영상] 현대차, 도요타 WRC 3관왕 축하 광고…"라이벌이자 동반자"](/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3%2F2025%2F12%2F22%2FAKR20251222131600704_01_i.jpg&w=384&q=75)
![[쇼츠] '영하 4도' 사우디에 함박눈 '펄펄'…낙타 '둥절'·썰매 '씽씽'](/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3%2F2025%2F12%2F22%2FAKR20251222126500704_01_i.jpg&w=384&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