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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피자 주문량이 늘어나네"…이란 공습 짐작한 누리꾼

연합뉴스TV 이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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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캡처]

[X 캡처]



미 국방성(펜타곤) 주변의 피자 주문을 분석하는 한 누리꾼이 이번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전, 이 사실을 미리 예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AFP 통신,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펜타곤 피자 리포트'라는 X계정은 이란 국영 TV가 "테헤란에서 큰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하기 1시간 전, "국방성 인근 거의 모든 피자 가게에서 활동량이 증가했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계정은 미군 사령부의 '심야 활동 급증'이 포착되면 이 정보를 게시해오고 있습니다.

군 사령부의 야간 활동 증가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을 유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계정은 또 3시간 뒤, "목요일 밤 치고는 국방성 인근 바의 인파가 이례적으로 적었다"며 "펜타곤이 붐비는 밤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초, 레스토랑 및 음식 트렌드를 다루는 온라인 사이트인 '더 테이크아웃'은 이른바 '펜타곤 피자 이론'에 대해 "인터넷에서 괜히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이스라엘의 2024년 이란 미사일 공격 당시도 국방성 인근 피자 가게들이 평소보다 훨씬 더 붐볐다고 전했습니다.

국방성 피자 배달량은 1989년 12월 미국의 파나마 침공 직전 두 배로 증가했고,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 직전에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펜타곤 #피자 #이스라엘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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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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