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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물놀이가 한자리에! '태화강 마두희축제' 북적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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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울산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 축제, '태화강 마두희' 축제가 한창입니다.

300년 넘는 전통의 민속놀이부터 시원한 물놀이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한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태화강 마두희 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태화강 마두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태화강 마두희'란, 3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의 줄 당기기인데요.


이 줄 당기기를 통해 시민들의 화합과 한 해의 풍년을 도모합니다.

잠시 뒤 이곳에 있는 4천여 명의 시민들은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있는 힘껏 줄을 당길 텐데요.

시작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그럼 동 대항 줄 당기기에 참여한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송영희(이 예 진·오 잠 식) / 울산 병영동 : 처음으로 딸과 함께 왔는데 너무 너무 기쁘고요. (동 대항) 줄 당기기를 어렵게 3등을 했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너무 너무나 좋습니다. ]

어제 개막해 내일까지 이어지는 태화강 마두희 축제는 올해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와 전통 체험, 밤에는 치맥과 EDM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형 문화축제인데요.

비가 오는 날씨에도, 태화강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수상 체험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상 줄 당기기부터 보트 체험, 플라잉 워터쇼까지 태화강 전체가 거대한 워터파크로 변했는데요.

빗속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물놀이에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이 밖에도 단오 맞이 그네타기와 국악 공연, 플리 마켓과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해가 지면 시원한 맥주와 치킨, 그리고 DJ 공연이 어우러진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도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입니다.

비가와도 흥이 멈추지 않는 이곳에서, 시원한 첫 여름 축제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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