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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ERA 7.71’ 백승현 ‘2군행’, 염갈량 “밸런스가 좋지 못해…콜업된 최채흥은 제구 신경 써야”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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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백승현이 투구에 임하고 있다. 수원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LG 백승현이 투구에 임하고 있다. 수원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

LG 불펜 백승현(30)이 최근 제구 난조를 보였다.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염경엽(57) 감독은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염경엽 감독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KBO리그 한화전을 앞두고 “백승현이 2군으로 내려갔다. 최근 투구 밸런스가 좋지 못했다. 2군에서 마음 편하게 훈련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구속도 떨어지고 한참 좋았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며 “스프링캠프 때부터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다. 투구 감각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승현이 투구에 임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백승현이 투구에 임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백승현은 올시즌 22경기 나서 평균자책점 3.00 1승 1홀드를 기록 중이다. 4월 평균자책점 1.80, 5월에도 2.25로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6월 들어 크게 흔들린다. 평균자책점이 7.71까지 올랐다. 특히 지난 10일 SSG전에서는 0.1이닝 1안타 1볼넷으로 1실점으로 부진했다.


염 감독은 “분명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다. 우리가 키워야 하는 투수다. 2군에 가서 재정비하길 바란다”고 했다.

LG 최채흥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LG 최채흥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백승현을 대신해 왼손 투수 최채흥이 콜업됐다. 염 감독은 “최채흥은 제구가 관건이다. 위력이 달라진다”며 “분명 임찬규 같은 선수가 될 수 있다. 구속보다 제구에 신경을 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우익수)-구본혁(유격수)-최원영(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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