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YTN 언론사 이미지

이 대통령, G7 회의 준비에 매진...다자외교 데뷔전 주목

YTN
원문보기
이 대통령, 오늘 공식 일정 없어…G7 준비할 듯
첫 다자외교 데뷔전·외교 정상화…만전 기할 듯
재계 총수 간담회서도 통상 문제 대응 의견 청취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뒤 두 번째로 맞는 주말인 오늘 휴식을 취하며 G7 정상회의 참석 준비에 매진할 거로 보입니다.

다자외교 데뷔전으로,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첫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은 오늘은 G7 준비에 초점을 맞출 거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취임 이후 열흘간 숨 가쁘게 일정을 소화해온 이 대통령은 오늘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캐나다에서 현지 시간으로 당장 내일부터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참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걸로 예상됩니다.

G7은 이 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전이자, 대통령 탄핵 소추 이후 공백을 맞았던 우리 정상 외교를 정상화하는 첫 일정인 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커지는 분위깁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13일) 재계 총수들과 경제 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역시 G7 외교전에 대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국내 경제 성장은 물론, 경제 외교 현안인 미국발 통상 문제를 둘러싼 재계 의견을 들으며, G7 대응책을 모색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일본 정상과의 통화로 탐색전은 마친 만큼 G7에서 두 정상과 약식회동을 가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자회의 특성상 양국 간 복잡한 현안을 논의하긴 어려울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회동에서 다양한 돌발 변수가 생길 수도 있는 만큼, 막판까지 대비에 총력을 다할 거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주요국이 참여하는 나토 정상회의에도 갈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군사·안보 중심인 나토 회의에 불참할 경우, 자칫 우리 외교 기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단 점을 고려해, 참석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겁니다.

이 대통령이 참석할 경우, 첨예한 국제 분쟁 속 이 대통령이 표방하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해법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될 거란 평가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