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대문로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6.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이 14일 낮 12시를 기해 경남 창원, 김해, 진주,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 발효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엔 전날 오후 9시, 창원과 진주엔 같은 날 오후 1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었다.
이날 낮 12시 기준 경남도내 주요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창원 68.8㎜, 김해 85.3㎜, 진주 64.9㎜, 하동 61.5㎜, 통영 80.5㎜, 사천 66㎜, 거제 130.8㎜, 고성 81.5㎜, 남해(상주면) 71.5㎜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그치겠으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며 "밤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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