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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 첫 내한 공연 전석 매진… 추가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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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이 서울에서 이틀 연속 공연을 펼친다. 아뮤즈 제공

일본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이 서울에서 이틀 연속 공연을 펼친다. 아뮤즈 제공


일본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이 서울에서 이틀 연속 공연을 펼친다.

지난 13일 소속사 아뮤즈 측은 “오는 9월 13일 진행 예정이던 ‘Gen Hoshino presents MAD HOPE Asia Tour(호시노 겐 프레젠트 매드 호프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더 많은 한국 팬들과 만나기 위해 하루 더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그의 데뷔 이래 첫 한국 내한 무대이자, 아시아 투어 ‘Gen Hoshino presents MAD HOPE Asia Tour’의 주요 도시 중 하나다. 8월 30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서울과 상하이로 이어지는 이번 투어에서, 서울과 타이베이는 각각 2회 공연이 확정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발매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Gen(겐)’에서 호시노 겐은 장르를 넘나드는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음악성과 대중성을 입증했다. 한국 인기 래퍼 이영지가 참여한 수록곡 ‘2’는 물론, 선공개된 ‘Star(스타)’ 역시 국내외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oi(恋)’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으로 일본 음악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그는, 연기와 에세이, 방송 등 다방면에서도 활약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첫 서울 공연은 음악을 넘어선 진심 어린 교감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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