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호우특보 부산, 주택·도로 침수 등 비 피해 28건

뉴시스 이아름
원문보기
건물 지하 잠기고, 공사 자재 떠내려가고
중구는 시간당 61.2㎜ 물폭탄 쏟아지기도
[부산=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밤새 호우특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공사장 자재가 떠내려 가는 등 비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분께 부산진구의 한 주택에서 침수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또 같은 날 1시25분께 연제구에서 공사장 자재가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어 오전 3시3분께 부산진구의 한 주택 4층 옥상에 침수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 소방이 출동해 조처했다.

이 외에도 건물 지하가 잠기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총 28건(이날 오전 8시 기준)의 비 피해가 119에 접수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1시 호우경보로 강화됐다가 오전 5시30분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밤새 부산의 누적 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126.6㎜(오전 7시)이며, 지역별로는 사하구 129㎜, 부산진구 113㎜, 동래구 111㎜, 해운대구 107㎜, 기장군 104.5㎜, 남구 104㎜, 금정구 102㎜ 등이다.

특히 중구에선 이날 0시5분부터 오전 1시4분까지 시간당 61.2㎜의 물 폭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또 이날 0시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오전 7시 해제됐다. 부산기상청은 늦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지역 예상강수량(14일)은 20~60㎜(많은 곳 80㎜ 이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대구FC 한국영 영입
    대구FC 한국영 영입
  5. 5서울광장 스케이트
    서울광장 스케이트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