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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캐서린 번하드 展'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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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9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
전시 및 도슨트 프로그램 수익금 일부는 소아암 환우 기부


'갤러리끼' 대표로 활동 중인 배우 이광기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 특별 프라이빗 도슨트로 참여한다. /더팩트 DB

'갤러리끼' 대표로 활동 중인 배우 이광기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 특별 프라이빗 도슨트로 참여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전시공간 '갤러리끼' 대표로 활동 중인 배우 이광기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 특별 프라이빗 도슨트로 참여한다.

지난 6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9월28일까지 전시 중인 '캐서린 번하드 : Some of All My Work 展'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세계 최초 회고전이자 한국 첫 개인전으로 관심이 높다.

이광기는 현대미술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시 해설을 직접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이광기의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은 한 달에 1일, 하루 2회, 회당 선착순 20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인터파크 예매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참여는 이광기의 전액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전시 수익 및 도슨트 프로그램 수익의 일부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뿐 아니라 예술문화계와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인 이광기는 "예술은 나눔의 가장 따뜻한 형태"라면서 "많은 분들이 현대미술의 매력을 느끼고, 작은 기부로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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