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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해” 전현무, 이주승→구성환과 ‘브로맨스’..샤워 중 손잡고 터치 ‘경악’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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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구성환이 샤워 도중 브로맨스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600회를 맞아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의 극한 노동 현장이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충남 서천을 찾은 구성환은 “농촌에 귀향한 친한 동생이 있다. 저의 매니저였던 조용현이라는 친구다.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일을 하다 보니까 5~6월에 농번기 중 가장 바쁜 시기라고 해서 돕고 싶어서 겸사겸사 얼굴도 볼겸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누굴 데리고 갈까 하다가 스케줄 보니까 주승이는 일본에 있고 현무형이랑 해보고 싶었다. 좋은 취지로 형을 꼬셨던 것 같다”라며 전현무와 함께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나는 저 분을 모른다. 내가 왜 도와줘야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의문을 품었다. 결국 영문도 모른 채 농사일을 시작한 전현무는 축지법을 쓴 듯 조용히 왔다 갔다 하시는 조용현 아버지에 놀라워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놀라웠다. 쉬러 가셨나 싶으면 뒤에서 일하고 계시고 또 어디 가셨나 싶으면 옆에서 일하고 계시고 정말 홍길동처럼”이라고 감탄했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2,900평에 달하는 논에서 모판 내리기 작업을 했다. 땡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는 두 사람에 기안84는 “오랜만에 유익한 영상을 본다. 매일 먹고 놀기만 했는데”라고 말했다.


무려 3시간에 거쳐 모판 나르기를 끝낸 두 사람은 이어 이앙기가 닿지 않는 곳에 직접 모내기를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촘촘해서 부럽다”라며 “내 모발 같아서 마음이 안 좋다. 모발이식과 똑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성환에게 “성환아 빽빽할 때 지켜라. 내 머리카락 심어준다고 생각하고 소중히 심어”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와 구성환은 모내기 작업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 진흙 투성이가 된 몸을 씻었다. 먼저 상의 탈의를 하고 씻은 구성환를 본 기안84는 “형 겨드랑이 매끈하다. 백숙인 줄 알았다. 겨드랑이 미인”이라고 놀랐고, 전현무는 “겨드랑이 아이돌”이라고 덧붙였다.


그때 구성환은 전현무에게 물을 뿌렸다. 키와 박나래는 “저런 거 싫어하는데”라고 탄식했고, 전현무는 “스파 아니면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것도 잠시, 전현무는 구성환에게 물을 뿌려 복수했다.

결국 물싸움으로 번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물을 뿌리다가 의도치 않게 손을 잡고 터치하는 등 브로맨스를 뽐내기도 했다. 이를 본 키는 헛구역질을 했고, 박나래는 “뭐야 둘이”, 기안84는 “주승이 때부터 왜 그래”라고 경악했다. 이에 전현무는 “순간 묘하긴 하더라”라고 한 술 더 떠 폭소케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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