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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은, 5년 만에 또 엄마 됐다…"이도현은 연기 천재, 많이 배워" ('귀궁')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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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사진제공=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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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은이 '18어게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도현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13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SBS 드라마 '귀궁'에 출연한 한소은을 만났다.

지난 8일 종영한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는 판타지 로코물이다. 극 중 한소은은 중전 박씨로 분해 차분한 말투와 강단 있는 눈빛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소은은 작품을 찍으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아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을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실제로 엄마가 되어본 적이 없으니 이 인물을 감히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이 인물이 되지 못한다면, 이 인물에 가장 근접한 감정이라도 따라가 보자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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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JTBC 드라마 '18어게인'에서 엄마 역할을 맡았던 경험도 떠올렸다. 한소은은 "그땐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는 역할이었고, 너무 신인이기도 해서 감독님께서 디렉팅을 많이 해주셨다"며 "감독님이 '연기를 만들어서 하지 말고 느끼는 만큼만 해라'고 말씀하셨는데, '귀궁'을 찍으면서도 그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됐다. 크기의 차이일 뿐, 아이를 가진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소은은 '18어게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도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 친구의 연기를 따라가며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도현 배우랑 같이 촬영하면서 '아 이 친구는 그냥 영재다, 연기 천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격도 바르고 착한 친구라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고 웃어 보였다.


사진제공=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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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한소은은 "'귀궁'에는 지금까지 다른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특별한 귀신들이 많이 나온다. 그런 점이 드라마의 흥미 요소 중 하나다"라며 "아직 귀궁을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 번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소은은 2020년 tvn 드라마 '18어게인'에서 김하늘의 아역이자 이도현의 첫사랑인 어린 다정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눈도장 찍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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