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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혹에 공연하차'했는데..박준휘 "사적 만남 없었다" 해명(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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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결혼을 앞둔 뮤지컬 배우 박준휘가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공연 하차 후 예비신부까지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의혹에 함께 거론된 여배우 역시 공연에서 물러난 가운데, 논란의 시작점이 된 사진을 올렸던 박준휘의 예비신부까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사건은 6월 5일, 박준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속옷 차림으로 보이는 박준휘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배우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10분 만에 삭제됐지만, 순식간에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이어 두 사람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사적인 메시지까지 공개되며, 두 사람이 불륜 관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논란이 확산되자, 두 사람이 출연 중이던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측은 “두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준휘가 출연 중이던 또 다른 작품 ‘니진스키’ 측 역시 “박준휘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다”고 공지하며 일부 회차 공연 취소 및 대체 캐스팅을 발표했다.

공연계에서의 잇단 하차와 대중의 의혹이 커지자, 박준휘는 13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입장을 밝혔다.그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 큰 실망을 드리고도 바로 입장을 전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솔한 판단과 행동으로 약혼자분과 가족, 그리고 팬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박준휘는 문제가 된 6월 4일 당시 상황에 대해 “(여배우와) 집에서 공연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누던 중, 약혼자가 예고 없이 방문했다. 이 자리에 대해 미리 말하지 않은 제 잘못이 크다”고 인정했다. 다만 “일부에서 제기된 속옷 차림, 침대 위, 부적절한 관계라는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의혹을 받은 여배우와) 단둘이 사적으로 만난 적도 없으며, 그날 역시 어떤 감정적, 신체적 행동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준휘의 예비신부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녀는 “논란이 된 사진은 저의 감정적 판단으로 올렸다가 바로 삭제한 것”이라며, “일부만 캡처돼 자극적인 오해를 낳게 된 점,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속옷 차림, 침대 위, 불륜 확정 등의 표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일이 더 이상 과장되거나 왜곡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두 배우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호소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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