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회장 “학생 중심 AI 교육·교원 전문성 강화 방안 제시할 것”

안광률 경기도의회 경기교육정책연구회장(왼쪽 일곱 번째)이 13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생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13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생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안광률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학생과 교사의 인공지능(AI) 활용 실태와 리터러시 수준을 진단하고, 국내외 AI 리터러시 교육 정책을 분석해 경기도 학생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광률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대응해 학생과 교원의 AI 리터러시를 체계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체계뿐 아니라 교원 전문성 강화, 학교 현장 여건을 고려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이번 연구는 오는 11월9일까지 5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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